[News]"키르기스스탄 천년의 숲 만들기" 행사, 키르기스스탄에 희망을 가져오다

2025-04-30


2025년 4월 14일, 키르기스공화국 비슈케크의 마나스 국제공항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가 개최되었다. 티웨이항공의 자원봉사 팀은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및 키르기스공화국 산림청과 협력하여 나무 1,000그루를 심었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T’way Air가 친환경 노선을 확대함에 따라 시작한 환경 캠페인 ‘Welcome to Forest’way’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었다. 티웨이항공 자원봉사자, 산림청 관계자, AFoCO 대표 등 40여 명의 참가자가 느릅나무 980그루, 노송나무 10그루, 소나무 10그루를 포함한 총 1,000그루의 나무를 1ha 부지에 식재하였다. 2024년에 진행된 첫 번째 식재 활동을 기반으로, 올해는 신규 식재뿐 아니라 지난 해 심은 나무들의 활착을 돕기 위한 유지관리 활동과 관개시설 설치도 병행하였다.



행사에는 Sadyrov Talantbek Kaparbekovich 키르기스공화국 산림청 차장, 김광재 주키르기스공화국 대한민국 대사, Aman Mamaev 마나스 국제공항 사장, 이창우 키르기스한인회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함께하여 자리를 빛냈다. 본 활동은 키르기스공화국의 국가 환경 캠페인인 ‘Green Heritage’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환경 개선, 기후변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을 목표로 하였다.



자원봉사자들의 진심 어린 열정과 헌신은 현지 당국에 깊은 인상을 주었다. 키르기스공화국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한 경험은 매우 값진 것이었으며, 이는 미래 세대를 위한 성장, 희망, 그리고 돌봄의 상징이 되었다”며 행사에서 보여준 모범적 실천과 지속가능한 녹색 개발에 대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표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과의 연결감을 느끼고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였다. 이번 나무심기 행사는 티웨이항공, 현지 파트너, AFoCO 간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더 넓은 지역에서 보다 푸르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