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개요

바트숨베르 지역은 몽골 중북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수도 울란바토르에서 북쪽으로 약 200 km 떨어진 고원 지대입니다. 이 지역은 산림과 초원이 넓게 분포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이 가축을 기르고 다양한 야생 동물이 살아가는 터전이었습니다. 그러나 몽골은 2024년 한 해에만 150만 헥타르가 넘는 산림과 초원이 불탔으며 바트숨베르 지역도 산불을 피해가지 못하였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 생태계는 물론, 탄소 흡수 및 지역 주민의 생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산불이 반복되고 있음에도 바트숨베르 지역에서는 체계적인 산불 관리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산림은 토양의 수분이 증발하는 것을 막고 하천 유량을 보존하는 데 기여합니다. 바트숨베르의 산불 피해지를 복원하지 않으면 이 지역은 빠르게 건조되어 사막으로 변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바트숨베르 지역 내 양묘장에서 묘목을 공급받아 산불피해지에 고사목을 제거한 뒤 새로운 나무를 심어 생태계 복원을 추진합니다. 또한 자연 재생과 인공 조림을 병행하여 효과적으로 산림을 복원합니다.

프로젝트를 통해 식재할 수종은 다음과 같습니다: 

• Larix sibirica
• Pinus sylvestris
• Pinus sibirica

대상지 위치

프로젝트 효과

프로젝트를 통해 산불피해지를 조기에 복원하여 몽골 지역의 사막화 현상을 방지합니다. 또한 산불로 약화된 생태계 서비스를 회복하고 내화성이 높은 침엽수를 식재하여 향후 산불 저항력을 높입니다. 

프로젝트 목표

심어야 할 나무

1,250,000 그루

대상지 면적

500 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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